1만여 개 1순위 청약통장 접수돼 평균 23대 1의 청약경쟁률 기록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위치한 '상도역 롯데캐슬'의 정당계약을 12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상도역 롯데캐슬 메인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상도역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 주관사는 태려건설산업주식회사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지난달 15일 1순위 청약에서 474가구 모집에 총 1만798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해당 1순위에서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7호선 상도역이 가까운 데다 상도근린공원이 인접한 친환경 입지에 입주가 빠르고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7호선 상도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중심지에 있다. 또 단지 가까이 신림선과 서부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는 어린이공원과 파인트리 에비뉴, 전통 조경 구조물을 현대 환경에 알맞게 재해석한 산수정원 및 석가산 등 조경을 특화해 쾌적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앞 상도근린공원과 산책로를 연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주변으로 신상도초, 장승중, 구암고, 중앙대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가까운 곳에 흑석뉴타운(1만2200여 가구 조성), 노량진 뉴타운(1만여 가구 조성)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개발 계획도 있다. 여기에 용산과 여의도와 인접해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개발, 용산 국제업무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수혜도 예상된다.

롯데캐슬의 높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차별화된 고품격 특화설계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각 동 입구에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수요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엘리베이터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각 동 지하층에는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전용 창고가 제공되고 외부에서 온 손님들이 편하게 묵고 갈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건립해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근린생활시설은 대로변에 배치했고 단지 지하로도 출입할 수 있게 설계해 주변 이용객과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101동 1층에는 마트 입점도 예정돼 있다.

상도역 롯데캐슬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옵션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면서 "발코니확장비, 전실 시스템에어컨, 김치냉장고, 엔지니어드스톤, 스마트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 생활에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예비입주자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