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4000대 돌파…입사 이후 연평균 140여 대 판매 실적 유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16일 운정지점 유문수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영예로, 이전까지 단 12명 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이다.

   
▲ 기아자동차 13번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등극한 운정지점 유문수 영업부장이 K9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1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유문수 영업부장은 1990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연평균 약 140대를 판매하며 입사 30년 만에 누계 4000대를 돌파했다.

유문수 영업부장은 "다양한 모임과 봉사활동에 진정성 있게 참여하며 한번 맺은 인연의 끈은 절대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경쟁사의 상품성 파악을 토대로 당사 차량의 장점을 깊이 있게 도출해 고객들에게 어필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기아차는 유문수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기아차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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