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년만에 마련한 첫 사옥
   
▲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식 개최 사진. (왼쪽부터) KB국민은행 이재근 부행장,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 아르키움 김인철 대표건축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협회장,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손수정 청장,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 IBK기업은행 조충현 부행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협회장, 코아즈 건설 정진교 대표이사./사진=신신제약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신신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마곡 연구개발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 이병기 사장을 비롯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손수정 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협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신신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에 위치한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약 13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대지면적 1070㎡, 건축연면적 4403㎡,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됐다.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창립 61년 만에 직접 마련한 첫 사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관은 '새로움(新)'과 '신뢰(信)'를 뜻하는 신신제약의 사명 및 로고에서 따온 삼각형과 마름모꼴을 활용해 디자인했으며, 옥상 정원과 층별로 휴식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김한기 부회장은 "신신제약은 지난해 세종 신공장을 완공해 글로벌스탠더드 수준의 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었고, 이번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으로 연구개발 역량 또한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감에 있어 활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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