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기·찜기 등 다양한 기능...120가지 레시피 내장
   
▲ 쿠첸의 쿡 프로세서 '플렉스 쿡'./사진=쿠첸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주방가전 기업 쿠첸은 올인원 조리 가전 브랜드 '플렉스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렉스쿡 브랜드의 첫 신제품인 쿡 프로세서 ‘플렉스쿡’은 SR모터 기반 칼날과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쿠첸의 인덕션(IH) 기술을 결합한 조리 가전이다. 

쿡 프로세서란 쿠킹, 블렌딩, 반죽, 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 조리 도구다.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이 담겨있기 때문에 여러 주방 가전을 갖출 필요가 없어 보다 경제적이고 깔끔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플렉스쿡에는 한식부터 이탈리안, 스페인, 태국 등 글로벌 요리까지 120가지 레시피가 내장되어 있다. 특히 그 중 20가지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쿠첸이 약 700회의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며 인기를 끌었던 메뉴를 중심으로 쿠첸 전담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만들었다. 

레시피에 맞춰 재료를 준비하고 단계별로 넣어 주기만 하면 화력 조절이나 불 앞에서 음식을 저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초보자도 손쉽게 다양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또 37~120℃까지 5℃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섬세한 온도 과학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통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지켜줄 뿐만 아니라, 용기 전체에 골고루 열을 전달해주어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준다. 

고속 회전에 탁월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SR모터를 적용해 40RPM의 저속 젓기부터 1만1000RPM의 파워분쇄까지 22단계를 자유 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박재순 쿠첸 대표이사는 “‘플렉스쿡’은 고도화된 온도제어 기술에 정밀 모터 기술이 더해진 제품으로 쿠첸이 그동안 주방가전업계에서 쌓아온 기술력의 집약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플렉스쿡 브랜드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래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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