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목요일인 6일 오늘날씨는 태풍 하구핏을 업은 장마와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날씨가 예보됐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남긴 강한 비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우리나라의 장맛비는 더 강해지겠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많은 곳에서는 4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장마 태풍 하구핏 강풍 호우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한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늘 낮 사이에, 경상도는 낮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 있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오늘 낮 사이에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집중되었다가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 있겠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남긴 많은 수증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폭우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지역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부산 24도, 강릉 청주 세종 대전 광주 대구 울산 25도, 전주 목포 포항 26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25도, 수원 춘천 세종 26도, 강릉 대구 포항 30도, 청주 대전 전주 27도, 광주 목포 부산 28도, 울산 29도, 제주 33도를 나타내겠다.

내일날씨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호 태풍 하구핏이 남긴 강한 비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우리나라의 장맛비는 더 강해지겠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많은 곳에서는 40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도 100에서 20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 4시를 기해  세종, 대전, 인천, 서울, 경북북동산지 봉화 문경 영주, 충북(영동 제외), 충남(계룡, 금산, 논산 제외), 강원도(삼척, 동해, 강릉 제외), 서해5도, 경기도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경남 산청, 경북 울진 안동 예천 상주, 충북 영동, 충남 계룡 금산 논산, 강원 삼척 동해 강릉, 전북 남원 무주 장수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세종 23도, 강릉 청주 대전 부산 24도, 전주 광주 목포 대구 포항 울산 25도, 제주 26도를 나타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춘천 세종 대전 광주 목포 부산 28도, 인천 26도, 강릉 32도, 청주 전주 울산 29도, 대구 31도, 포항 30도, 제주 33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8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9~10일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오겠다. 화요일인 11일부터 금요일인 14일까지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이번 예보기간의 낮 기온은 26~35도로 높겠고, 강원동해안과 제주도,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8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일요일인 9일은 중부지방 비, 남부지방 소나기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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