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하이킹화 '헥사(HEXA)'의 헤리티지 재해석...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아웃도어 어글리슈즈인 '헥사 네오'./사진=영원아웃도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아웃도어 어글리슈즈인 '헥사 네오'를 12일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20 F/W 시즌 주력 풋웨어 제품 중 하나인 '헥사 네오'는 1족당 500ml 페트병 6개가 재활용된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겉감)에 적용했다. 또한 인솔(안창)에는 생분해가 빠르고 속건성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해 착화 시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노스페이스의 '헥사 네오'는 친환경의 가치를 담고 있음은 물론이며, 기능성과 스타일도 갖춘 제품이다. '헥사 네오'는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하이킹화인 '헥사'의 측면 패턴과 신발끈 구조 등의 헤리티지를 어글리 무드로 재해석해 만들어졌고,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착용 가능하다. 

또한 가볍고 충격흡수능력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의 미드솔(중창)을 적용해 발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낮췄다. 야간에는 재귀반사 소재의 직조 처리된 신발끈 고리가 야외활동에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어 안전한 보행을 돕는 한편 독특한 멋도 더해준다고 영원아웃도어 측은 전했다.

'헥사 네오'는 심플한 멋이 장점인 블랙과 화이트는 물론, 톤온톤 배색이 눈에 띄는 베이지 3종으로 출시됐고 키 높이 효과가 더욱 강조된 '여성 전용 헥사 네오'도 베이지와 크림 2종으로 함께 출시됐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헥사 네오'를 비롯해 신발 구매 고객에게 포장용 종이 박스 대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천 소재의 다회용 '슈즈백'을 제공해 불필요한 포장을 줄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헥사 네오는 뉴트로와 친환경의 감성을 모두 지닌 헤리티지 제품으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제품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 덕분에 플리스 재킷, 티셔츠, 백팩 등은 물론 신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걸쳐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에코 제품들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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