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어 떠먹는 불가리스,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플립형 토핑 발효유
   
▲ 남양유업의 신제품 '또떠불'./사진=남양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남양유업은 자사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 출시 30주년을 맞아,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플립형 토핑 요거트 '또깍! 접어 떠먹는 불가리스(이하 또떠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전했다.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 이후 장 발효유 브랜드 1위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약 30억병에 달하는 국내 대표 액상형 발효유 브랜드이다.

이러한 불가리스의 인기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2009년 호상형 요거트 '떠먹는 불가리스(이하 떠불)'을 출시했고, 최근 요거트 트렌드 등을 맞춘 플립형 토핑 요거트 '또떠불'을 출시했다.

'또떠불'은 성장하고 있는 토핑 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토핑의 맛과 모양에 특별히 신경을 썼고 토핑과 요거트의 최적 비율로 담았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종이스푼'이 제품에 부착돼 있어, 고객의 편의도 고려했다. 현재 또떠불은 하트초코와 눈꽃초코&그래놀라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떠블 하트초코는 카카오의 재배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과 환경을 관리하는 농장에 부여되는 UTZ 인증을 받은 코코아를 사용했으며 다크초코, 밀크초코, 화이트초코 3가지 맛의 믹스를 통해 초코 토핑의 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떠블 눈꽃초코&그래놀라는 보존료 및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수제로 만든 그래놀라와 초콜릿 명가인 벨기에 '칼레바우트 초콜릿'을 담은 제품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또떠불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불가리스의 노하우 및 젊은 세대를 위한 맛과 재미를 더한 신제품"이라며 "출시 초기 현장 반응이 좋아, 현재 기존 계획 대비 생산량을 늘려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