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김석훈 디케이코리아 대표이사와 허재영 쿠쿠홈시스 상무이사가 렌털 제품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쿠쿠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쿠쿠홈시스가 지난 7일 한식 프랜차이즈 '예향정'을 운영하는 디케이코리아와 쿠쿠 밥솥을 비롯한 쿠쿠홈시스의 렌털 제품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쿠쿠홈시스는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산업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 양사 간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어려운 시기 속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쿠쿠홈시스는 디케이코리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국 45개 예향정 매장에 쿠쿠 밥솥과 쿠쿠홈시스의 수도 직결식 전처리 정수 시스템인 인앤아웃 커머셜 솔루션을 포함한 정수기·공기청정기 등의 청정 생활가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쿠쿠홈시스에서 출시하는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시 디케이코리아에 우선 공급함은 물론, 제휴사의 요청에 따른 기기와 장비의 공동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며 업계 내 활기를 불어넣는 모범 사례가 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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