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 도움에 앞장
   
▲ BMW 5시리즈/사진=BMW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2020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과 양질의 중식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기 시작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현재까지 약 5만6000여명에 이르는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전국 55개 초등학교 6백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0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보다 적절한 보호 아래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BMW코리아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BMW그룹코리아


아동이 주체가 되어 직접 놀이를 선택하는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 및 실내 문화체험, 그리고 지역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체험 ‘미래드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보건소 및 병원과 연계한 보건·위생 및 정신건강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심적 안정을 도모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 대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사회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희망나눔학교 이외에도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넥스트 그린(NEXT GREEN)-교사연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11.5톤 트럭으로 제작한 이동식 실험실이 활용되며, 2013년 첫 수업 이래로 현재까지 14만여명의 아이들이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했다.

넥스트 그린-교사 연수는 전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직무연수로 환경교육 관련 콘텐츠 및 수업 자료,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제공한다.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초등학교 교사 약 1만400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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