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화물 집하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폐쇄한데 이어 냉장 2센터에서도 확진자 나와
   
▲ 마켓컬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지난 28일 컬리 제2화물 집하장에서 배송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집하장이 폐쇄된데 이어 이번에는 냉장 2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28일 냉장 2센터에 출근한 직원이 30일 오전 보건당국에 의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세스코 전문 방역을 통해 냉장 2센터의 모든 구역 및 확진자가 다녔던 모든 구역의 방역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컬리는 "방역당국에 당일 근무자 출근부, CCTV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라며 "확진자는 28일까지 상품 포장과 관련 없는 직무 근무자로 근무하였고, 근무 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시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업무 진행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컬리는 "현재 방역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조사 후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해당 센터는 폐쇄할 예정"이라며 "향후 추가 조치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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