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웅진씽크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5년부터 고용평등과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 규모는 총 36점으로 유공자 12명과 우수 기업 24개소를 선발해 시상했다.

웅진씽크빅은 △공정한 인사제도를 통한 여성 인재 고용 △3無데이(회의∙회식∙야근 없는 날로 매주 수요일 1시간 30분 조기퇴근) △워킹맘 특별휴가제도(연차 외 매년 2일 제공) 등 다양한 근무제도 시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직원 중 80%가 여성 근로자로, 출산∙양육 지원에 있어 법정 제도보다 개선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웅진씽크빅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또또사랑’ 기업 경영정신과 신나게 일하는 사람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기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이 외에도 스마트 워크 시스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며 근무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고용노동부)’,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국무총리표창(여성가족부)'을 수상한 바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긍정, 소통 참여로 즐겁게 일하는 기업문화 아래 모든 직원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선도적인 근무 제도를 운영해온 성과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