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존된 배양세포 변성 관찰 결과 99% 제거 효율 나타나
   
▲ 청호나이스 주력 제품인 세니타 정수기./사진=청호나이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청호나이스는 주력 제품인 세니타 정수기 시리즈에 적용된 필터시스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효능 평가에서 99% 이상 제거 효율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학교 생물안전 3등급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포함 원수 50리터를 세니타 정수기 필터 시스템에 통과시킨 후 바이러스 정량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시행됐다.

실험 조건은 필터시스템을 거친 정수와 원수를 희석해 배양세포에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후 접종된 배양세포의 변성 여부를 수일간 비교관찰한 결과 99% 이상 제거효율을 나타냈다.

청호나이스는 세니타 시리즈를 비롯한 청호나이스 정수기에 사용되는 역삼투압 정수방식의 멤브레인 필터는 나노필터 대비 약 2천배 정도 더 촘촘한 0.0001㎛(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만분의 1 수준) 기공으로 물 속 중금속을 비롯한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걸러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걸러진 물은 제거수를 통해 즉시 배출해 필터내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세니타 시리즈는 청호나이스의 대표 정수기 제품으로,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를 비롯 총 4종의 제품(얼음냉온정수기·얼음냉정수기·냉온정수기·냉정수기)이 청호나이스 전체 정수기 판매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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