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 황실비책 침향환(32환)' 5만 5000원으로 개당 약 1700원꼴
   
▲ 롯데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마트가 가성비 좋은 '침향환'을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10일 전했다. 

침향환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성하는 진액을 모아 만든 귀한 식품이다. 침향은 예로부터 기력보충, 활력증진, 심신안정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향, 용연향과 함께 3대 향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에 내놓은 침향환은 롯데마트의 건강 가치 지향 자체 브랜드(PB) '해빗'제품으로, 10환과 32환 두가지 규격으로 선보이며 2020년 추석을 맞아 32환짜리 규격은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올 해 첫 선을 보인 '해빗 황실비책 침향환'은 침향, 녹용, 산수유, 당귀 등 13가지 이상의 자연 유래 원료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했다. 

특히 국제기구에서 관리하는 인도네시아산 고급 침향을 정식 수입해 사용했으며, 뉴질랜드 국가 공인 품질관리 시스템에 의해 위생 및 품질을 인증 받은 최고 등급 녹용만을 사용했다.

이렇듯 최상의 조건에서 제작한 '해빗 황실비책 침향환'은 32환 기준 5만 5000원으로 개당 약 1700원 꼴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부담 없는 가격의 침향환을 선보이기 위해 제조원과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주 롯데마트 건강기능식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가성비 좋은 자체 브랜드 침향환 선물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의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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