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21일 CJ ENM은 오는 12월 6일 한국에서 ‘2020 MAM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CJ의 문화 역량과 기술이 집대성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 사진=CJ ENM


아시아 3개 지역을 순회하는 ‘마마 위크(MAMA WEEK)’, 4만 관객 규모 돔 공연장 개최 등 차별화된 시도에 나섰던 MAMA의 첫 비대면 공연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해마다 혁신적인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이끌어 온 행사인 만큼 올해 또 한 번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CJ ENM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MAMA는 항상 혁신적인 시도 속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비대면으로 치뤄지는 올해 역시 새로운 기회라 생각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명실상부 최고의 글로벌 음악 축제로 빛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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