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장관급 인사·제네바 주재 회원국 WTO 대사 면담…WTO 개혁 방향 논의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과 관련,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와 스웨덴을 방문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차 라운드 회원국 협의절차를 대비, 각국 장관급 인사 및 제네바 주재 회원국 WTO 대사와 면담을 통해 지지를 요청하고 WTO 개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유 본부장은 2차례 유럽 방문과 미국 방문을 통해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2라운드에는 한국·나이지리아·케냐·사우디·영국 등 5개국이 진출했으며, 이 중 두 국가가 3라운드(최종결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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