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앞머리 비결을 공개했다. 

리사는 최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코첼라 페스티벌 때 바람이 진짜 셌다"며 "그런데 내 앞머리만 가만히 있어서 이슈가 됐다. 태국에서 기사까지 났다"고 밝혔다. 

   
▲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리사의 앞머리 세팅법도 공개됐다. 그는 "아침 화장 전에 롤을 먼저 하고 드라이를 한 뒤 가볍게 스프레이를 뿌린다"며 "그 뒤에 다른 스프레이로 고정한다"고 설명했다. 

리사가 앞머리에 유난히 신경 쓰는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그는 "한가닥이라도 삐뚤어지면 바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증언도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리사는 발을 밟거나 이동하면서 몸이 부딪히는 것까지는 다 괜찮아 한다"면서 "앞머리를 스치면 주먹이 날아온다. 앞머리를 살짝만 만지려 해도 피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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