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일렉트릭 미국 앨라배마 법인 전경./사진=현대중공업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일렉트릭은 올 3분기 매출 3980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6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해외법인부문 매출(567억원)은 같은 기간 17%, 회전기기부문 매출(706억원)은 15.1% 감소했다.

반면 배전기기부문 매출은 1006억원으로, 8.8% 확대됐다. 전력기기부문 매출은 1701억원으로, 20% 늘어났다.

현대일렉트릭은 구조조정·비용구조 개선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가수주 잔고가 상당 부분 해소됐으며,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관련해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단 태양광 발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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