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한 달간 2700여개 주유소서 제공…일정금액 이상 주유·충전시 자동 응모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이용한 고객이 서산에서 재배된 햅쌀을 받고 있다./사진=현대오일뱅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오일뱅크는 11월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700여개 주유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햅쌀가득 마음가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주유소에서 4만원 이상(충전소 2만원)을 주유하면 자동 응모되며,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한 뒤 즉시 수령할 수 있다. 햅쌀은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이 있는 충남 서산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700g씩 고급 지퍼백 봉투에 담아 증정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유소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 고객 분들이 쌀을 받으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2006년부터 햅쌀을 매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서산지역 불우이웃 돕기에도 활용하고 있다. 2018년에는 쌀 소비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 유공자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벼 포장용 톤백 및 제설기 지원 △소방대·자율방범대 장비 지원 △어민들을 위한 우럭치어 방류 등 지역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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