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40 여곳에 의료가전 50대 지원 약속
   
▲ (왼쪽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척추전문의 서승우 교수,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이사장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교수, 세라젬 이재근 대표이사./사진=세라젬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세라젬은 6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한국척추측만증 재단과 제품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라젬 이재근 대표이사,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이사장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교수, 재단 설립자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 서승우 교수가 참석했다.

세라젬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과 협력 관계에 있는 근보회(근이영양증 환우와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 전국 40여 개 사회복지법인에 척추 의료가전을 기부하기로 했다.

세라젬의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제품 기부는 정기 후원 협약을 맺은 2018년부터 이어져온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통증 완화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 전달을 통해 척추측만증 환우들의 치료 활동을 지원하고, 빠른 쾌유의 응원 메시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부설 척추측만증센터를 비롯해 근보회, 홀트아동복지회, 한국미래복지재단 등 한국척추측만증 재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가진 사회복지법인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마스터 V3)  50대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척추측만증을 겪고 있는 환우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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