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티카의 오리진 '남극' 주제...3명 아티스트의 오감만족 작품 공개
   
▲ '코오롱스포츠'가 베스트셀러 '안타티카 '출시를 기념하며 2021년 1월 31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안타티카' 전시를 진행한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베스트셀러 '안타티카'출시를 기념하며 2021년 1월 31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안타티카'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안타티카 다운점퍼는 코오롱스포츠가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 지원을 계기로 개발한 헤비다운이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오고 있으며, 2020FW시즌을 맞아 4개 스타일로 확장해 출시한 바 있다. 코오롱스포츠 한남점은 지난 9월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1층 전체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며 고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기획한 이번 '안타티카' 전시는 '남극'을 주제로 현대미술작가 한성필, 작곡가 Kayip(카입), 건축가 삶것(Lifethings, 양수인) 이렇게 세 명의 작가와 함께 했다. 

전체적인 공간 구성은 삶것에서 진행했다. 남극의 빙하를 재해석한 설치물이 공간 전체에서 보여진다. 구현한 설치물의 재료가 빙하의 차가운 속성과는 반대되는 원단을 사용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성필 작가는 극지의 여러 모습을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인간과 자연, 문명과 지구, 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한성필 작가의 시선으로 담긴 남극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작곡가 카입은 남극에서 채취한 소음을 활용해 사운드를 만들었다. 특히 초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특정 공간에서는 헤드폰으로 듣는 것과 같은 선명한 남극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안타티카' 전시를 위해 코오롱스포츠 한남은 외관부터 변화를 주었다. 남극으로의 여행을 알리기 위해 한남점 입구를 공항의 입국장처럼 꾸몄다. 입구에서는 보딩 패스를 제공하며 스탬프를 찍어준다. 관람객들에게 남극, 안타티카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

지하 1층 매장 공간에서는 안타티카 상품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2013-2014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탐사대에 실제 납품, 사용되었던 안타티카 오리지널 제품을 전시해 코오롱스포츠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준다. 이후 201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K-ROUTE 프로젝트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남극점까지, 독자적으로 남극 내륙 진출을 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지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벽면에 설치해 안타티카의 역사 또한 고객에게 전달한다. 또한 이번 시즌을 맞아 4개 스타일로 확장한 2020년 안타티카도 함께 진열해 안타티카가 진화해온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매장을 기획했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남극의 혹독한 추위에서 필드테스트를 마친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 기술력의 자랑"이라며 "이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의 형태로 풀어 코오롱스포츠 한남점을 꾸몄으며 안타티카에 대한 오감을 만족하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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