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개최...히트 상품과 연간 매출 트렌드 분석
   
▲ CJ올리브영이 23일 1년 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1억1000만건을 기반으로 선정한 '2020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발표했다./사진=CJ올리브영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올리브영이 1년 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1억1000만건을 기반으로 선정한 '2020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발표하고, 이와 함께 연간 매출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올해의 키워드를 'M.O.V.I.N.G(무빙)'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2020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헬스앤뷰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5개 부문의 100개 히트 상품(1~3위 수상 제품과 MD’sPICK)을 엄선했다. 이와 함께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3개 트렌드 부문(라이징스타, 클린뷰티, 이너뷰티푸드)을 신설해 13개 상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헬스앤뷰티  시장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한 가운데, '건강'에 대한 가치가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전방위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어워즈 수상 상품 60%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으로 나타나, 신진 브랜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헬스앤뷰티 시장을 다시금 확인한 해였다고 CJ올리브영은 전했다. 

CJ올리브영이 밝힌 2020년 결산 키워드 'M.O.V.I.N.G(무빙)'은 격변하는 트렌드의 움직임 속에서 향후 기대되는 기회 요소를 함축하고 있다. 각각 △마스크가 바꾼 뷰티 시장(Mask Beauty)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Omni) △신념에 따라 구매하는 가치소비 (Value Consumption) △건강에 대한 중요성 증대(Inner Beauty)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No-harm) △세대, 성별간 격차가 사라짐(Gap-less)을 의미한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뷰티 페스티벌"이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강점을결합한 '옴니채널 리테일러'이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옴니채널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국내 중소 브랜드를 지원하며 K뷰티 산업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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