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넥슨, 유저 아티스트 창작물 판매하는 네코상점 이미지/제공=넥슨
[미디어펜=오은진 기자]넥슨은 유튜브로 진행한 '넥슨콘텐츠축제(네코제9)'의 누적 시청자 수가 12만 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네코제9은 넥슨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이용자가 만든 2차 창작물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 축제다. 

올해는 창작의 즐거움을 이용자 집으로 직접 배달한다는 주제로 △창작물을 판매하는 네코상점 △엘소드 인기 캐릭터의 라이브 커머스 진행 △넥슨 IP를 재해석한 게임 음악 공연 '네코제의 밤+'으로 꾸려졌다.

네코상점에서는 39개 팀 54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해 테일즈위버 조슈아 향수부터 카트라이더 수제 슬리퍼, 던전앤파이터 이터널 테마 팔찌 등 300여 개 상품을 선보였다.

또 엘소드 인기 캐릭터 성우들이 '노아 페이스 쿠션', '가차 전직 캐릭터 일러스트 카드 세트' 등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하기도 했다. 또 마비노기 퀴즈를 맞히는 유 퀴즈 온 더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 핑크빈을 테마로 한 하우스 스케치 영상도 공개했다.

이뿐만 아니다. 전날 열린 네코제의 밤+에는 수천 명의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가수 이진아, 윤하가 무대에 올라 총 12곡의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객들은 공연이 중계되는 동안 플랫폼에 마련된 채팅창으로 소통을 하며 음악을 즐겼다. 

한편 넥슨은 방구석 경매, 전지적 공작 시점의 한정판 크리스마스 키트, 카트라이더 슬리퍼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재활전문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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