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TOP10 애니 협업, 온 가족 즐기는 ‘토이쿠키’ 시리즈 계속 선보일 계획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스티커와 짤 주머니 등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어
   
▲ 풀무원식품은 10일 직접 만들어 먹는 쿠키 반죽 제품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를 출시했다./사진=풀무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풀무원식품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 토이쿠키는 ‘내가 만들어 먹는 장난감’이라는 콘셉트의 쿠키 반죽 제품이다. 쿠키 반죽 제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집콕 아이템으로 소비자에게 주목받으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약 4배 성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호주 넷플릭스에서 TV쇼 부문 TOP10에 오른 국산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몬스터스튜디오와 협업한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다.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는 주인공인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조수 ‘윌크’, 캐셔 ‘초코’ 등 브레드 이발소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스티커와 리플렛이 함께 담겨 있으며,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쿠키를 만들 수 있다.

플레인,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카카오, 당근, 다크 카카오, 자색고구마 등 총 8가지 자연원료 색상 반죽으로 구성했다. 모든 반죽에 칼슘 성분을 강화했다.

‘토이쿠키’는 발효 시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바로 오븐이나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등에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착색료와 팽창제 없이 자연재료로만 반죽을 만들 수 있다. 

김다은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는 이번 정식 출시 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는데 벌써 네이버 과자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며 ‘토이쿠키’가 집콕 아이템으로 부상했는데 앞으로도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토이쿠키 만들기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드 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조수 윌크가 외모에 부족함을 느끼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주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7월 케이블 TV 애니메이션 시청률 전체 1위, 8월 IPTV TV 애니메이션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에는 넷플릭스 공개 14일 만에 인기 영상 순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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