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김’·‘파래김’·‘돌김’·‘곱창 돌김’…소비자 취향 따라 선택 가능
태풍 피해 적고, 채묘 상태 등 생산 환경이 좋아 품질 우수
   
▲ 롯데마트는 돌김 등 올해 수확한 햇김 4종을 12월17일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전 점에서 판매한다./사진=롯데마트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수확한 신선한 ‘햇김’ 4종을 17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햇김은 ‘재래김’과 ‘파래김’, ‘돌김’, ‘곱창 돌김’ 총 4가지다.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재래김은 원초가 얇고 부드러워 대중적이다. 파래김은 일반 재래 김에 파래를 일정 배율로 배합해 파래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돌김과 곱창 돌김은 엽체가 두꺼워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엽체가 구불구불하게 생겨 마치 곱창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유래한 곱창 돌김은 약 1~2개월 정도 짧은 기간에만 소량 생산되는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제철 맞은 햇김을 준비하기 위해 우수산지를 엄선했다. 파래김과 돌김은 청정해역인 전남 신안과 완도에서, 재래김과 곱창 돌김은 서해안 제부도에서 엄선한 원초를 사용했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적고, 채묘 상태 등 생산 환경이 좋아 높은 품질의 햇김을 맛 볼 수 있다.

햇김 판매가는 재래김(100매)과 파래김(100매)이 각 5980원, 돌김(50매) 7980원, 곱창 돌김(50매) 9980원이다.

오문규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운 겨울과 함께 제철을 맞이한 햇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맛있는 시즌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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