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으로 대체
   
▲ 워커힐의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사진=워커힐호텔앤리조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이 봄철 대표행사인  딸기뷔페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를 한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워커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봄철 대표 행사인 딸기뷔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를 한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신 워커힐은 소규모 인원이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와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워커힐의 로비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 만나볼 수 있는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 세트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먼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는 러블리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워커힐의 딸기 케이크와 딸기 타르트, 마카롱 등의 생딸기 디저트가 차 또는 커피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미니 샌드위치와 연어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가 포함되어 나른한 오후 상큼한 에너지를 충전해주기에 충분하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9000원이다. 

또한 신선한 수제 우유 얼음과 상큼한 생딸기가 듬뿍 올라간 딸기 빙수(5만원)와 딸기 과즙이 향기로운 딸기 아인슈페너(2만5000원) 및 생딸기 주스(2만5000원)도 함께 선보이며 봄의 정취를 전한다. 

싱싱한 생딸기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 생딸기 세트(5만원)도 마련됐다. 맛과 향은 물론, 사진으로 담을 수 밖에 없는 비주얼의 딸기 빙수와 딸기 아인슈페너, 생딸기 주스, 스파클링 와인 & 생딸기 세트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워커힐의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에서 딸기 샌드 케이크, 딸기 타르트, 딸기 생크림 케이크 등 제철 딸기를 담은 디저트를 판매, 워커힐만의 딸기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해 집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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