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강원 철원 아동들에게 성탄 선물 전달
맞벌이 저소득가정 아이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든든한 식사 대용품 나눠
   
▲ 아우디 Q5/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5일 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철원 지역에 거주하는 137명의 아이들에게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크릿 산타' 나눔활동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임직원과 회사의 1:1 매칭펀드를 통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시크릿 산타와 징글벨' 콘셉트로 전환하고, 식사 대용품 및 간식으로 구성된 성탄선물을 보건복지부 산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선물박스는 아동센터 직원들이 산타로 변신, 징글벨을 울리며 해당 아동들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_시크릿 산타와 징글벨_포스터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이번 나눔활동은 아이들의 '시크릿 산타'가 되어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박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회사의 매칭펀드가 더해져 준비됐으며,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 및 특별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가 함께 전달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맞벌이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품과 성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간식을 지원해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인재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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