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오은진 기자]KT 클라우드 원팀에 한글과컴퓨터·경기 및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새롭게 합류했다.

KT는 클라우드 원팀에 한글과컴퓨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클라우드 원팀은 친환경(ECO)상생 지원단과·산업 혁신분과·솔루션 혁신분과·연구개발(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한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함께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참여기관들은 R&D·핵심 기술 개발·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달 산학연 16개 기업 및 기관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원팀을 결성한 바 있다. 이번 3개 기관의 합류로 클라우드 원팀은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앞으로도 개방형 생태계를 유지해 참여 기관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 본부장은 "클라우드 원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3개 기관에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건넨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