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GS홈쇼핑과 제휴 시작… KTH 등 T커머스와 내년 제휴 추진
   
▲ KT 쇼핑라이브 소개 이미지/사진=KT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은 통신사 OTT 최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이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쇼핑라이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이용자와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결제까지 가능하다. 

쇼핑라이브는 시즌의 홈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를 원하는 경우 시청 중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해 구매하면 된다.

시즌은 쇼핑라이브 론칭 기념, 쇼핑라이브를 시청한 고객 전원에게 코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기간 쇼핑라이브를 1분 이상 시청하면 1000코코를, 30분 이상 시청하면 5000코코를 지급한다.

한편, KT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양사와 제휴해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1년 중 신세계TV쇼핑, KTH 등 T커머스와 콘텐츠 제휴도 논의 중이다.

유현중 KT Labs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상무는 "쇼핑라이브는 국내 대형 홈쇼핑사를 유치해 고객들에게 쉽고 믿을 수 있는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도 K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시즌의 주 이용자인 2030 MZ세대를 겨냥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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