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레드 와인 품종 카버네 소비뇽과 미국 대표 품종 진판델 블랜딩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 출시 기념 할인 및 와인 글라스 증정 행사
   
▲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아포틱 카보네 소비뇽 와인/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캘리포니아산(産) 블랜딩 와인 ‘아포틱(Apothic) 카버네 소비뇽’을 출시하고, 내년 1월 말까지 기념행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두 병을 구매하면 와인 잔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 정상가 4만원보다 약 30% 저렴한 2만8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포틱은 라틴어로 저장실, 포도주 창고를 뜻하는 아포테카(ăpŏthéca)와 서사시를 뜻하는 에픽(epic)을 합성어다. 도전적인 블랜딩으로 색다른 맛을 추구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2010년 설립된 신생 와이너리다. 국내 시장에서도 와인 애호가 사이에 조금씩 저변을 넓히며 최근 3년간 연 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은 대표적인 레드 와인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과 미국의 대표적 토착 품종 진판델이 블랜딩 된 알코올 도수 13.5도의 레드 와인이다. 일반적인 카버네 소비뇽 품종의 와인에 비해 부드럽다. 체리류의 과실향과 바닐라향이 조화를 적절히 이룬다. 육류나 피자 등 향이 강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 출시를 기념해 와인잔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상의 블랜딩을 통해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의 안정적인 구조감과 풍부한 과실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와인 애호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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