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긴급조치로 복구"
   
▲ 새해 첫날부터 정부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긴급조치로 복구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새해 첫날부터 정부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으나 오전 11시 현재 긴급조치를 통해 복구됐다.

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서버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구체적인 오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전자출입명부는 지난해 6월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이용자 확인 등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당시, 수기로 작성한 출입자 명부는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수용한 조처였다.

다중시설 이용자는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 제시하고 시설 관리자는 별도 앱을 통해 스캔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정보는 QR코드 발급회사로 시설 정보와 QR코드 방문 기록은 사회보장정보원으로 나누어 보관하고 확진자 발생 시 기록을 모아 방문 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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