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승엽(45)-이송정(29) 부부가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었다.

이승엽 KBO(한국야구위원회) 홍보대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는 4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갓 태어난 아기의 발 사진과 함께 "2021.1.4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라고 한국 나이로 46세에 셋째를 얻은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네요.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라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 2017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시구-시타 행사에 참석했던 이승엽. 오른쪽은 아내 이송정 씨. /사진=더팩트 제공


'영원한 홈런킹' 이승엽 홍보대사는 지난 2002년 1월 이송정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었다. 2017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현재 KBO 홍보대사,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SBS스포츠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송정 씨는 신인 모델이던 1999년 디자이너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이승엽을 만난 것을 인연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육아와 남편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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