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금융 전문가 영입…차별화 전략 기대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지난 1월 1일부로 프리츠 카바움(Fritz Karbaum)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임기 전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프리츠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 선임/사진=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제공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서비스 분야 및 자동차 업계에서 29년 이상 글로벌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그리스에서 대표이사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이탈리아에서 CFO를 역임했다. 또한, 다임러 그룹 내 여러 계열사에서 금융 및 재무관리 부분 주요 보직을 수 차례 맡은 바 있다.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내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자동차 금융 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이러한 한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국내 고객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연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리츠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다임러 독일 본사에 입사해, 유럽, 북미 및 남미, 아시아에 위치한 여러 다임러 그룹 계열사를 거쳐 글로벌 역량을 갖춘 경영자로 현재 위치에 올랐다. 그는 다임러 AG, 메르세데스-벤츠 AG,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 뱅크 AG 등 전반적인 다임러 그룹 계열사를 골고루 경험한 파이낸스 및 자동차 금융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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