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50억 쏟아부으며 사회공헌 활동 매진
코로나19 맞춤 대응, 소외된 사회적 약자 찾는 실질적 지원 행보
향후 2년간 50억 추가해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약속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아우디와 폭스바겐이 2020년 수입차 판매 3·4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주요 브랜드로 복귀했다. 신차 출시와는 별개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이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 아우디 A6/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6일 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우디는 2만5513대, 폭스바겐은 1만7615대를 판매했다. 아우디는 2019년 대비 113%, 폭스바겐은 107% 판매가 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업계에서는 완벽하게 회복된 아우디폭스바겐의 소비자 선호도가, 활발하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겨울 방한키트' 나눔/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실제로 지난 2년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50억원을 과감하게 투자하며,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특히 한국 사회를 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숲’ 조성 등 환경문제 최일선에서 주도자 역할을 자처했다.

   
▲ 폭스바겐 제타/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 2년간 5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쏟아부으며, 한국 사회와 소비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핵심인 '투모로드(TOMOROAD)'를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 △환경 개선 및 조성 △취약계층 지원까지 3대 중점 사항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투모로드는 ‘미래(tomorrow)’와 ‘길(road)’의 합성어로, 미래인재들이 퓨처 모빌리티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며 미래 4차산업의 길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동행을 의미한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투모로드스쿨을 전국 확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투모로드 교육 분야의 핵심인 ‘투모로드스쿨’은 학생들이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사회의 기술들을 학습, 구현해보는 문제 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교육 교보재, 전문 인력을 지원해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코딩로봇자동차’ 등 미래 핵심 기술 교육을 전국 35개 학교에서 진행했고, 42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 온라인투모로드스쿨/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 온라인 수업까지 병행하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높였다. 올해 투모로드스쿨은 더욱 확대 운영되며,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하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을 신설해 취업률을 높이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인 활동으로 볼 수 있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활동 '교실 숲' 프로젝트/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사업에도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2018년부터 3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기후변화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통학로에 나무를 심어 환경을 개선하고, 교실에는 반려식물을 채우는 ‘교실 숲’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환경 개선사업은 나무길 통학로와 교실 숲을 통해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저감 시키는 활동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에 반복해서 이어진 산불로 피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만26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 나눔/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코로나19에 맞춤 대응은 업계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다. 

공동생활센터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 아이들과 관리자 5000명에게 반려나무 6300그루와 손 소독제 1만4000개를 기부하는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 박스’ 나눔을 진행했고, 지난해 성탄절에는 ‘시크릿 산타’ 나눔 활동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선물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듬었다.

아울러 독거 노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담요, 넥워머, 방한모자, 핫팩,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등 사회 곳곳에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내 지원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시크릿 산타 사회공헌 활동/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그 결과 “사랑 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2020년)”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19년)”, “행복 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 대회”에서 기업 부문 종합 대상(2020년)을 받았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선정됐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은 지난달 11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룹 산하의 아우디,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이 함께 시너지를 내며 건전한 성장을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이어 “2021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차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화 미래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교육과 환경 부문에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의 포부처럼 2021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은 한국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 폭넓게 채워질 전망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