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7가지 카테고리 명절 선물 인기 아이템 17가지 엄선
기존 대비 판매 마진 최대 50% 인하,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상품 실속가로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 세트 행사 기간인 오는 2월 10일까지 협력사와 공동 기획한 ‘17대 실속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추석에도 판매 10일 만에 거의 모든 품목이 팔릴 정도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행사다. 

   
▲ 19일 롯데백화점에서 모델이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올 설에도 롯데백화점은 완판을 목표로 정육, 농·수산, 건강 등 7가지 카테고리 중 명절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17가지 품목들을 협력사와 함께 엄선했다. 지난 추석 대비 50% 이상 확대한 2만여 세트, 총 15억원 어치 물량을 준비했다. 

판매마진은 최대 50%까지 인하해 협력사 부담을 줄였다.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시중가 대비 20~50% 할인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 등 정육 세트 3종(각 1000세트)을 30% 할인된 실속가에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암소한우 등심 혼합세트(2㎏)’ 25만원, ‘호주산 블랙오닉스 알뜰로스세트(2㎏)’ 9만8000원, ‘블랙마켓 등심혼합세트(2㎏)‘ 11만9000원 등이 있다.

수산 세트로는 ‘영광 굴비세트 7호’ (1.1㎏, 10미/1500세트)가 50% 할인된 10만원에 판매된다. 제주 특산물 세트 중 베스트 상품인 ‘옥돔·은갈치 특선 세트’(400g·600g/500세트)는 17%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한다.

청과 및 농산 세트로는 사과·배·한라봉으로 구성한 ‘특선 3종 혼합세트’(각4 개입/1000세트)를 20% 할인된 11만원에,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5종으로 구성된 ‘리치팜너트 버라이어티 세트’(1.2㎏/1000세트)를 45% 할인된 5만5000원에, 곶감과 홍시 두가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과원 영동 반건시 세트’(30개입/1000세트)를 50% 할인된 5만원에 준비했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식품팀장은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판매 마진을 최대 50%까지 인하해 중소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줌과 동시에 소비자가 양질의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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