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시영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시영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두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두루는 4명의 아동인권 변호사를 포함해 10명의 공익변호사가 상근 하는 비영리전업 공익변호사 단체다.

   
▲ 사진=더팩트


전달된 기부금은 두루를 통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익 법률활동에 쓰인다.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분석, 평가를 통한 제도개선 연구, 아동 권리를 중심으로 한 학대와 입양 관련 법-제도-정책 개선,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입법 추진 등을 지원한다.

이시영은 "아이를 키우면서 이번 정인이 사건이 더욱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며 "더 이상 이 땅의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는 사회가 되는데 작게나마 힘을 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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