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밸런스 2030 통한 ESG경영 실행 의지…배터리 집중 육성·포트폴리오 개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이노베이션이 딥체인지를 통한 성장 전략인 '그린밸런스2030'에 대한 달성 의지를 담아 오는 25일 'K-그린'을 소재로 하는 PR캠페인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캠페인이 K-열풍을 친환경에서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든 국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24일 밝혔다.

   
▲ SK이노베이션이 2021년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사진=SK이노베이션


또한 K-그린이 대한민국이 친환경을 대표해 나간다는 의미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팝, K-배터리 등과 같이 대한민국 혁신을 상징하는 K-시리즈의 친환경 버전이라고 설파했다.

SK이노베이션의 그린밸런스는 2030년까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전히 상쇄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친환경 분야 사업으로 딥체인지를 통해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SK이노베이션은 전사적으로 '그린 에너지와 그린 소재'를 목표로 배터리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고, 각 사업에서도 탈탄소·친환경 방향으로 사업구조 및 내용을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우리 국민들의 혁신 DNA는 K-그린을 완성해 새로운 시대를 만들 것"이라며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성장하는 방향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점에서 국민들과 대한민국을 응원하면서 K-그린 시대를 견인하는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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