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보령제약은 '제20회 보령암학술상'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는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명이 선정되며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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