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중심부 3층 규모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페라리가 지난 15일 서울 반포 통합 전시장을 공식 개점했다.

   
▲ 페라리 반포 통합 전시장 전경/사진=FMK 제공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는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전시장을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반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페라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전통, 열정, 장인 정신과 혁신, 그리고 이탈리아의 헤리지티가 집약된 페라리의 DNA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모병원 사거리(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35)에 위치한 페라리 반포 전시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 전체 면적 약 2000㎡(약 606평) 규모로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 쇼룸이다. 1층과 2층에 각 4대씩, 최대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지하 1층에는 1100㎡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반포 전시장은 페라리의 새로운 CI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상징적인 컬러들과 소품, 기념비적인 순간들을 담은 이미지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차량과 브랜드의 역사 및 특징, 포뮬러 1 스토리 등을 볼 수 있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LED월, 헤리티지 월과 라이브러리, 그리고 디지털 시뮬레이터와 아틀리에 패널, 커뮤니티 테이블이 설치된 컨설팅룸 등 전시장 곳곳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 페라리 반포 통합 전시장 내부/사진=FMK 제공


1층은 최신 모델 전시와 고객 상담을 위한 공간이다. 전시 공간 옆에 넓게 자리한 고객 라운지는 커피바와 편안한 소파, 페라리 헤리티지 소품들로 페라리 커뮤니티 또는 프라이빗 클럽에 온 것 같은 안락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한다.

2층에 위치한 ‘페라리 아틀리에’는 오롯이 한 고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전문팀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페라리를 만들 수 있다. 외관 컬러와 실내 소재, 최신 기술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고객의 개성을 더하고 차량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 330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 및 수리를 위한 10개의 워크베이와 페라리 전용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고객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본사에서 교육받은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페라리 반포 통합 전시장 AS센터/사진=FMK 제공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로운 반포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들은 페라리 오너로서 차량을 소유하는 전 과정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고객분들은 물론, 페라리 팀이 함께 모여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나누고 교류할 할 수 있는 “페라리 클럽하우스”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부터 새단장에 들어간 페라리 청담 전시장은 3월 말 재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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