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에 참가할 유망 아이디어 보유 예비.초기 창업자를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것이다.

도내 시군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시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는 서류심사를 면제하고, 우수 아이템에 대해서는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창업공모전의 공정을 높이고자, '예비창업자 리그'와 '창업리그'로 구분해 진행된다.

예선.본선까지는 분리 경쟁, 각 리그 당 15개 팀 내외를 선발하고 오는 10월 열릴 결선대회는 통합 경쟁으로 대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5개팀을 최종 선정한다.

또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가산점 제도를 마련했고, 심사위원 선정기준도 강화했다.

총 상금은 1억 1500만원으로, 최종 입상자에게는 시상금 외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 특례보증 혜택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간 멘토링,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창업공모전 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 및 지식산업형 아이템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및 3년 이내의 기존 창업기업이다.

이지비즈 홈페이지에 접속, '주요지원사업'에서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를 선택, 3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각종 제출서류를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경과원 벤처기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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