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데모데이서 FIUM Lab 2기 수료 스타트업 IR 발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와 공동으로 ‘FIUM Lab 2기’ 육성기업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FIUM Lab 2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6개 스타트업과 공동주최기관인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육성한 4개사 등 총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체들은 혁신기술을 VC 심사역 등 투자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선보였다.

   
▲ DGB금융그룹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와 공동으로 ‘FIUM Lab 2기’ 육성기업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데이를 가졌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행사를 공동개최한 오영환 대구특구본부장은 “대구 지역 창업활성화 및 성장 동반자인 DGB금융그룹과 함께 기업의 새로운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유치를 끌어낼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수도권의 우수한 핀테크 및 관련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대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DGB금융 FIUM Lab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DGB금융 FIUM Lab은 핀테크의 ‘F’와 혁신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는 의미다.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1기 4개사, 2기 7개사 등 총 11개의 기업을 선발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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