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웰스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 '웰스 뷰'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 한 고객이 웰스 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정수기 단순 장애를 해결하고 있다./사진=웰스 제공


웰스뷰는 실시간 모바일 화상으로 문제 상황을 파악해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은 직접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을 영상으로 전달해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상담 후 장애 상황에 따라 엔지니어 방문 일정 조정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웰스 고객센터로 문제 상황을 접수하면 상담사가 문자 메시지를 회신,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상담 동의만으로 웰스 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웰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단순 장애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해 웰스 고객센터 인입 기술상담 건 중 방문 서비스가 필요 없는 단순 장애 상담이 약 20%에 달했다. 단순 장애는 전원 꺼짐, 버튼 오작동, 밸브 잠김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해결 가능한 문제를 포함한다. 

웰스 관계자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은 기기 특성상 식물 상태와 관리 방법에 대한 단순 문의가 잦아 웰스 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웰스 뷰 전문상담사를 지속 양성함은 물론 고객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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