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1년 러시아 혁신과제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러시아 혁신기술을 발굴해 도입하고,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기초기술 강국이며 원천기술이 우수, 사업화 성공 시 수익창출이 큰데,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러시아 혁신기업의 원천기술 상용화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선정된 기업은 러시아 혁신기술 발굴과 도입, 사업화 관련 전주기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러시아 혁신기업과의 매칭지원도 받는다.

경기도는 거래와 계약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법률자문 및 마케팅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업은 10개사로, 기업 당 컨설팅 최대 3개 분야를 선택, 15회 이내로 제공받을 수 있고, 컨설팅은 현장에서 이뤄지며, 선정 후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협업, 러시아 기술 이전.거래. 지적재산권 인수 관련 핵심 정보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처음으로 온라인 영상홍보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재)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고, 사업 관련 사항은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경기테크노파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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