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방지용 치료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감염방지용 코 스프레이 치료제 ‘GLS-1200'의 임상 2상 연구 대상자를 의료계 종사자에서 일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대 임상센터에서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는 128명 피험자 등록을 마치고 투약 중이다. 바톤루지 임상시험센터에서는 일반인까지 임상시험 대상자를 포함하는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변경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부작용 보고 없이 진행 중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및 접종이 의료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집중됨에 따라 GLS-1200 2상임상연구에 참여하는 의료계 종사자들의 수가 제한되어 임상시험대상자 모집이 예상보다 늦어졌다"며 "임상연구의 지연을 막기 위해 임상시험센터와 협의하면서 신속하게 임상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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