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파크)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1 제조-서비스업 융복합사업 육성.지원'을 추진하고자,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성장 및 서비스산업 투자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됐으며, 업종간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우수 사업화모델을 보유한 유망기업 발굴이 목적이다.

   
▲ 제조-서비스업 융복합 육성지원/사진=경기도 제공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 사업과제를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성과 성장가능성이 입증되면 1000만원 범위 내서 추가지원 기회도 주어진다.

자격은 경기도내에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서비스업 기반 중소기업 중, 우수 융복합과제를 보유한 업체(컨소시엄 가능)로, 올해는 7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안 가능한 과제는 제조공정 효율화를 위한 제조지원, 제품 유지.관리 등 가치향상으로 수익기반을 확대하는 제조파생, 서비스융합 제품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조융합의 3가지 분야다.

희망 중소기업은 파크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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