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가 '잔망 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다.  

LG 구단은 19일 "인기 캐릭터 '잔망 루피'의 원작사인 ㈜아이코닉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 트윈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21시즌 동안 '잔망 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유니폼, 모자,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및 마케팅 모든 부문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 사진=LG 트윈스


LG 구단 고동현 마케팅팀장은 "2020년 카카오 프렌즈에 이어 아이들뿐 아니라 MZ세대에서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잔망 루피'와의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타구단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팬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 소통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LG 트윈스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진행한 ㈜아이코닉스 임영식 상무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2021년에는 LG트윈스 팬들에게 잔망 루피와의 콜라보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고 잔망 루피의 밝은 에너지로 LG 트윈스의 우승을 함께 기원한다"고 전했다.

'잔망 루피'와 LG 트윈스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2021시즌 개막 이후 온라인(트윈스 스토어), 오프라인(잠실 야구장 내 인터파크 캐릭터 콜라보 판매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