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왕’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92세로 별세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라면왕’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27일 92세로 영면에 들었다.

   
▲ 신춘호 농심 회장/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이날 오전 3시 38분 신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1930년 12월 1일 울산에서 태어났다. 롯데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형제 사이다.

신 회장은 1965년 농심을 창업해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개발했다. 신라면은 전세계 100 여 개국에 수출돼 한국 식품의 외교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 회장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차려진다. 발인은 오는 30일 5시다.

-별세 : 3월 27일 오전 3시 38분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 호실
-발인 : 2021 년 3 월 30 일 05 시
-장지 : 경남 밀양 선영
-연락처 :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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