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체험 및 상담까지...원스톱 창구 마련
[미디어펜=김견희 기자]SK매직은 SK텔레콤과 업무 제휴를 맺고 전국 3500여 개 SKT 매장을 통해 정수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전 취급 품목을 렌탈 상담 및 가입 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다각화한다고 31일 밝혔다.

   
▲ SKT 매장에서 모델이 SK매직 렌탈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SK매직 제공


우선 4월 말까지 1700여개 SKT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 체험 및 렌탈 상담과 가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후 5월부터 전국 3500여개 SKT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3월, SK텔레콤 ‘T월드’ 매장 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선보인 체험형 매장, ‘SK매직, 브랜드 존’도 기존 6개점에서 올해까지 전국 주요 매장 20개 지점으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매직은 제품 체험은 물론 렌탈 서비스 상담·가입까지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가능한 오프라인 채널을 대폭 확보하게 됐다. 이뿐 아니라 향후 SK텔레콤과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결합 상품을 비롯한 AI 관련 상품 출시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브랜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적으로 공간으로써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SK매직은 SK텔레콤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확보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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