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개선·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지원 위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1억원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사진=에쓰오일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햇살나눔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뤄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12년간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29회) △장애인식개선교육 '하트 해피 스쿨' 지원(초·중·고교 및 지자체 380개소 13만80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211명) 등에 총 11억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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