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포인트(0.12%) 내린 968.6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포인트(0.12%) 내린 968.63으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4% 오른 971.11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 시작 동시에 974.14까지 치솟았지만 이내 미끄러졌다. 오전 11시 15분 964.62로 저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1억원, 1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출판·매체복제가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건설, IT S/W&SVC도 1%대 상승했다. 운송, 오락·문화, 금속, IT 부품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정보기기(-2.67%), 통신장비(-2.29%)는 내렸다. 운송장비·부품도 1.16% 하락했다. 제약, 화학, 반도체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0%), 셀트리온제약(-1.58%), 에이치엘비(-1.81%), 에코프로비엠(-0.96%), 씨젠(-2.47%) 등은 하락 마감했다. 

펄어비스(2.33%), 카카오게임즈(1.15%), SK머티리얼즈(0.68%), CJ ENM(0.36%), 스튜디오드래곤(2.62%)은 상승 마감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76개를, 하락종목은 741개를 기록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23억8242만주, 거래대금은 12조380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8.10원 내린 1119.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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