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SK브로드밴드의 MPP(복수채널 사용 사업자) 자회사 미디어S가 8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지역 전문 채널 '채널S 동네방네'를 개국했다고 밝혔다.

   
▲ SK브로드밴드의 MPP(복수채널 사용 사업자) 자회사 미디어S가 8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지역 전문 채널 '채널S 동네방네'를 개국했다./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채널S는 전체 프로그램 중 70%를 다른 TV 채널에서 볼 수 없는 독점콘텐츠로 편성해 재방송 위주의 다른 엔터테인먼트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개미는 오늘도 뚠뚠', '찐경규', '며느라기' 등 카카오TV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채널S에서 유료방송 독점 방영한다. 또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SM C&C와 공동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8일 이날엔 MC 강호동과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잡동산', 9일엔 MC 신동엽을 앞세운 '신과 함께'가 첫선을 보인다.

채널S 동네방네는 지역 정보를 담은 콘텐츠로 구성했다. 채널S는 B tv 1번(U+tv 62번, 올레 tv 173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채널S 동네방네는 B tv와 B tv 케이블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 겸 미디어S 대표는 "실시간 방송 채널과 B 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유통 창구를 넓혀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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